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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확산대비 대종교통 분야 민·관 합동 방역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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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확산대비 대종교통 분야 민·관 합동 방역 만전
  • 강보홍
  • 승인 2020.03.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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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창녕시외버스터미널 내부를 방역작업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창녕군 제공)
지난 2일, 창녕시외버스터미널 외부를 방역작업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창녕군 제공)

[창녕=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천일여객 등 운수업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터미널·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 방역 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공중 다중이용시설인 창녕시외버스터미널 등 5곳 외부에는 군과 축협으로 구성된 6개 공동방제단이 소독전용 차량으로 1일 2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부는 군과 운수업체에서 휴대용 소독기로 1일 2회 이상 수시로 꼼꼼하게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버스는 1회 운행 후 차량 내부 소독을 시행함과 동시에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승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이미 터미널,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에 대해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으며 그 이행 실태를 1일 1회 이상 현장 점검하고 있다.

또한, 창녕시외버스터미널 등 2곳 내부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열 발생자 등을 가려 대중교통 이용 자제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진호 군 건설교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 행정력을 동원해 민간과 협업해 대중교통 분야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1~2주 정도가 확산차단의 중요한 시기이므로 불필요한 대중교통 이용은 자제해 주실 것을 군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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