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태백보건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1-1’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3-1-1’이란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안한 캠페인으로 3월(3), 첫 주(1), 일주일(1)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에 동참하자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잠복 기간인 2주간 자발적 자가격리를 의미한다.
보건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감염 취약계층인 임산부 대상 모자 보건지원사업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한시 운영한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 대해 임신주기에 맞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가 보건소 모성실(033-550-3033)으로 유선 신청하면 예약제로 방문 운영하는 방식이다.
김미영 보건소 소장은 “시민 모두가 3-1-1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 청정지역 시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