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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하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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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하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 강보홍
  • 승인 2020.03.0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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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하천·소하천 등 55곳 119억원 투입
지난 2일, 남지 신전소하천 정비 공사현장 사진이다(사진=창녕군 제공)
지난 2일, 남지 신전소하천 정비 공사현장 사진이다(사진=창녕군 제공)

[창녕=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재해 예방과 하천환경개선을 위해 하천 정비 및 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조기 발주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창녕천’ ‘탐하천’ 등 지방하천 20곳과 ‘한산천’ ‘윗마을천’ 등 소하천 26곳, 비법정하천 9곳에 총 119억원의 사업비로 하천 개수, 제방정비, 하상 준설 및 유수지 장목 제거사업 등을 추진한다.

창녕천 지류(교리천~대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18년 준공한 ‘창녕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구간 중 빠진 복개 구간의 정비와 ‘창녕천’과 합류하는 지류 하천(소하천)의 수생태복원을 위해, 총사업비 125억원 중 올해 40억원을 투입해 6월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기본계획 변경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소하천인 창녕읍 ‘한산천’과 길곡면 ‘윗마을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92억원 중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3월께 보상 협의를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창녕군 창안 시책인 하천 구역 내 유수 장애가 되는 나무 제거와 비법정하천 장비 임차에 군비 1억원을 투입해 6㎞를 하천 정비하고 있으며 ‘퇴산천’ ‘수다천’ 등 지방하천 하도 준설은 강우기가 시작되는 6월 이전 준공 예정으로 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하천의 통수 기능을 강화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산의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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