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롯데자이언츠, 자체 청백전 진행...캠프 막바지 컨디션 점검
상태바
롯데자이언츠, 자체 청백전 진행...캠프 막바지 컨디션 점검
  • 송성욱
  • 승인 2020.03.08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캠프 막바지 자체청백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청팀 선발 박시영(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청팀 선발 박시영(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8일 오전 11시 20분(현지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6회까지 진행하는 약식경기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청팀이 5대0 승으로 마무리 됐다. 청팀은 박시영이 선발로 1이닝을 책임지고 강동호(2이닝), 구승민, 최영환, 김원중이 각각 1이닝을 던지며 백팀 타선을 틀어 막았다.

반면 백팀은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로 올라와 4.2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 했다. 직구는 최고 146㎞로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타자를 상대 했다.

백팀 선발 스트레일리(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백팀 선발 스트레일리(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전반적으로 투타 모두 적극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훈련을 통해 곧 개선될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훈 선수로는 투수조에선 박시영이, 야수조에서는 정훈, 김준태, 정보근이 선정됐다.

청팀 선발 박시연은 "앞으로 더욱 잘 하라는 의미로 선정해 주신 듯 하다. 스프링캠프에서의 첫 실전 등판이었는데, 첫 등판임에도 느낌이 괜찮았다. 오늘을 기점으로 자주 등판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백팀 선발 스트레일리는 "실점이 있었지만 경기 내용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특히 캠프에서 새롭게 연습 중인 커브로 많은 탈삼진과 땅볼을 유도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