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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여성정치연맹 '희망내의' 450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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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여성정치연맹 '희망내의' 450벌 기부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4.01.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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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한국여성정치연맹에서 1천만원 상당의 내의 450벌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시청 3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여성정치연맹과 함께 '동절기 내의 기부전달식행사'를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최홍연 서울시 복지정책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김방림 (사)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 양선길 (주)쌍방울대표, 홍기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방림 (사)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의을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기부 받은 동절기 내의는 서울시 희망온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최홍연 복지정책관은 "이번 (사)한국여성정치연맹의 동절기 내의 전달을 계기로 민간 기업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 또한 소외된 시민들의 생활을 더 촘촘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나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 또는 인근 자치구,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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