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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그룹사 '32억' 기탁, 위기극복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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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그룹사 '32억' 기탁, 위기극복 사업 시행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3.10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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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경(사진=한전 제공)
한전 전력그룹사 '32억' 기탁, 위기극복 사업 시행 (사진=한전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한국전력이 전력그룹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위해 성금 32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 참여한 곳은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1개사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지역에 50%를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도 전국에 후원되며,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전통시장에도 위생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2억7천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10만개를 1천694개 전통시장에 제공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와 위기극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업소에서 헌혈 캠페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취약계층 위생·생활용품 지원, 구내식당 지정휴무제 시행, 회사 행사 시 지역식당 이용 등을 시행 중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 모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으며, 감염으로 고통받는 분들과 일선 현장에서 치료와 방역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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