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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경제 살리기’ 신속집행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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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경제 살리기’ 신속집행 가속화
  • 최남일
  • 승인 2020.03.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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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청 전경.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 신속집행은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 연말 예산 집행 쏠림방지, 예산 집행 효율성 확보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경기 부양책이다.

올해 천안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시설비 등 39종, 1조595억원으로, 그 중 상반기 목표액은 대상액의 57%인 6036억원이다.

시는 상반기 내에 재정을 집중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침체된 지역 상권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해 민간부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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