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동 일원 1774세대 4435인 수용 가능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가경동 222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청주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지난 2016년부터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추진한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5월 17일 1단계 구간(가경 아이파크 1차)이 공사 완료됐으며, 이번 2단계 구간(가경 아이파크 2차, 4차)에 대해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아이파크 2차는 지난달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아이파크 4차(공동주택 공사)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2단계) 부지면적은 6만317.2㎡로 주거용지 4만4474.7㎡(73.7%)와 도시기반시설용지 1만5842.5㎡(26.3%)로 나누어져 있다.
주거용지는 공동주택 4만2753.3㎡, 준주거 용지 1721.4㎡로 1774세대 4435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며, 도시기반시설용지는 도로 1만361.8㎡, 공원 2085.8㎡, 녹지 3394.9㎡로 구성돼 있다.
최주원 시 도시개발과장은 “향후 토지정리와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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