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를 이용하는 저공해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충전시설’을 구축한다.
시는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과 다가올 수소시대를 대비한 수소 경제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위해 25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차 산업 육성 및 산업 진흥에 노력하고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위한 조기성과 도출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수소충전소는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청 앞 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충전시설 규모는 750kg/일, 하루 100대(승용 85대, 버스 15대)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가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구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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