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기본소득 부천제외"에 장덕천 부천시장 사과 "보편적 복지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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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기본소득 부천제외"에 장덕천 부천시장 사과 "보편적 복지 동의"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3.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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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사과 (사진=장덕천 부천시장 트위터)
장덕천 사과 (사진=장덕천 부천시장 트위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비판한 장덕천 경기도 부천시장이 입장을 바꿨다. 

장 시장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난기본소득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하는 글을 올린 것에 사과했다.

그는 "제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관해 올린 글로 인해 많은 혼란이 발생했다"며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복지정책은 보편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며 "모든 도민에게 일정액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 큰 의미가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장 시장은 또 "대한민국 최초로 보편적 복지의 가장 전형적인 형태라 할 기본소득이 실시된다는 의미도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사전에 개진했으면 좋을 제 (반대) 의견을 외부로 표출해 속도가 필요한 정책들이 영향을 받아 조치가 늦어질 우려가 생겼다"며 "이런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제 잘못이다"라며 자신의 불찰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앞서 장 시장은 24일 트위터에서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이 지사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장 시장의 글에 대한 논란이 일자 경기도는 장 시장이 재난기본소득의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부천시를 빼고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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