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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자이엘 자회사 '오상헬스케어' 진단키트 10만명분 모로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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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자이엘 자회사 '오상헬스케어' 진단키트 10만명분 모로코 공급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3.28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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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사진=오상헬스케어 로고)
오상헬스케어 (사진=오상헬스케어 로고)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오상헬스케어가 모로코 정부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로코에 10만명 분량을 공급을 우선 계약했다. 오상헬스케어측은 별도로 1만명 분량 진단키트를 추가 무상공급하기로 했다. 수출은 외교부와 협력해 아프리카 거주 우리 국민들을 귀국시키는 특별기편으로 모로코 정부가 직접 가져가는 방안이 논의 중에 있다.

이번 계약은 외교부와 긴밀한 공조로 이뤄졌다. 앞서 루마니아 국영기업과 200만명 분량의 코라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국내 식약처 수출허가 및 유럽인증(CE-IVD)을 획득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정확도와 기술력에 대해 이미 검증을 받은 상태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전세계 60여개국과 협의하던 중 주한 모로코 대사가 직접 방문하며 빠르게 계약이 성사됐다”며 “외교부와 협력해 우리 국민을 태운 특별기로 모로코 정부가 직접 가져가는 방식”이라며 “아직 수송일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오상자이엘의 자회사로 주요사업은 바이오센서, 혈당측정기, 당뇨폰, 암,심장질환 진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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