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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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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 오효진
  • 승인 2020.03.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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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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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9일 코로나19 해외감염환자가 3명 더 늘어 도내 확진자는 모두 44명이라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42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A(59·여)씨는 유럽여행을 하고 돌아온 40번째 코로나19 환자의 어머니이다.

42번째 확진자는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해외유입환자의 가족으로 전파된 사례가 됐다.

A씨는 지난 28일 청주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29일 오전 3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감염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4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충주시 중앙탑 면에 거주하는 B(62·여)씨로 지난 24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아들 집에서 1박 후 25일 충주에 도착했다. 27일 몸살 증상으로 진통제를 복용했다.

B씨는 지난 28일 오전 6시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감염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도내 4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음성군 대소면에 거주하는 C(29)씨로 지난 24일 오전 4시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자택으로 이동해 오후부터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C씨는 27일 자가진단 앱을 통해 음성군보건소에 통보됐고 28일 음성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29일 오전 2시 35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전담병원인 충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현재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12명, 충주 11명, 괴산 11명, 음성 6명, 단양·진천 각 1명씩 모두 44명(완치 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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