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앙뉴스통신]윤주성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고잔동에 위치한 무의탁 노인복지시설 ‘평화의 집’을 방문,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구장회 경찰서장을 비롯한 여경회·복지위원·전의경 등 30여명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빨래와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였다.
 
방문을 받은 김모 할머니(79)는 “경찰서장이 직원들과 함께 노인양로시설에 직접 방문해 주어 고맙다. 명절만 찾아오면 혼자 외롭게 지내는데 어른을 공경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구 서장은 “경찰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먼저 가져야 올바른 법집행을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