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3:49 (수)
[4·15총선] 알고는 뽑아야죠! 우리동네 전과 있는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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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알고는 뽑아야죠! 우리동네 전과 있는 후보는?
  • 최진섭
  • 승인 2020.04.0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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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법규 위반은 음주운전, 1인 최고는 전과 기록 4건
천안시 병, 보령·서천, 당진은 전과 후보 없는 청정 선거구
충남 각 선거구 전과 있는 후보. 정당순 맨 윗줄 첫 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김종민, 문진석, 조한기, 복기왕, 한태선, 미래통합당 홍문표, 박우석, 박상돈, 민생당 전홍기, 한민희, 국가혁명배당금당 윤상노, 김성용, 무소속 정연상, 김근태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제공)
충남 각 선거구 전과 있는 후보. 정당순 맨 윗줄 첫 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김종민, 문진석, 조한기, 복기왕, 한태선, 미래통합당 홍문표, 박우석, 박상돈, 민생당 전홍기, 한민희, 국가혁명배당금당 윤상노, 김성용, 무소속 정연상, 김근태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의 전과 기록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남은 총 11개 선거구와 천안시장 보궐선거까지 12개 선거구에 총 47명의 후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 중 천안시 병, 보령·서천, 당진 등 3개 선거구를 제외한 9개 선거구에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들이 출마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 갑 선거구는 5명의 출마자 중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건의 전과 기록이 있으며, 천안시 을 선거구는 5명의 출마자 중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성용 후보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1건의 전과 기록이 있다.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총 6명의 후보자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절반인 3명의 후보가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생당 전홍기 후보는 횡령,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무소속 김근태 후보는 정당법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무소속 정연상 후보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등 각각 2건씩의 전과를 가지고 있다.

아산시 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으로 1건, 아산시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가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등 2건의 전과 기록이 있다.

서산·태안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1건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전과를 가지고 있다.

논산·계룡·금산 선거구는 4명의 후보 중 3명이 모두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는 국가보안법위반 1건,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1건, 민생당 한민희 후보는 재물손괴 1건 등의 전과 기록이 있다.

홍성·예산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홍문표 후보가 특수공무집행방해 1건, 국가혁명배당금당 윤상노 후보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1건 등의 전과 기록이 있어 총 3명의 후보 중 2명의 후보가 전과가 있는 선거구다.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3회), 정치자금법위반 등 총 4건의 전과 기록이 있으며, 미래통합당 박상돈 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2건의 전과 기록이 있다.

각 후보들의 전과 기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위법 행위는 총 8명의 후보들이 포함된 도로교통 관련(도로교통법위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전과로 이 중 5명의 후보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전과 기록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는 음주운전 3건을 포함, 4건의 전과 기록으로 충남지역 출마자 중 가장 많은 전과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지역 출마자 중 전과 기록을 가진 각 정당별 후보들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래통합당 3명, 국가혁명배당금당과 민생당, 무소속 후보가 각 2명씩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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