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민병두 의원이 서울 동대문을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후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민 의원은 9일 장경태 후보, 윤호중 사무총장을 포함한 동료 의원들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는 길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선관위에 미리 얘기해 사전투표 용지 인쇄 전에 사퇴 뜻을 밝히면 좋았겠지만, 그대로 사전투표 시작 시점에 맞출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붙였다.
이에 대해 장경태 후보는 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역사적 결단을 해주신 민병두 의원께 감사의 말씀은 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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