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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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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
  • 한미영
  • 승인 2020.04.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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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서면 기초생활거점사업(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올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개정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40억원을 투입해 옥서면, 나포면, 개정면에 생활기반시설 구축과 주요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옥서면 사업의 경우 옥봉리 일원에 다양한 주민복지 프로그램을 위해 사통팔통 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면소재지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환경 정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이 마련된다.

나포면에는 나리센터 및 광장조성, 나리 창의키움 공작소와 스쿨로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교육 문화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개정면은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체한마당, 역사문화경관조성, 가로환경정비 등 지역행사 및 주민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도 복지·문화·교육 등의 서비스 공급기능이 확충되고 농촌 중심지를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농촌중심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이 마련돼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나포면 기초생활거점사업(사진=군산시 제공)
개정면 기초생활거점사업(사진=군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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