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태구민 서울 강남 갑 당선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김평일을 주목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김정은의 숙부로, 과거 북한 최고권력의 부자 세습 과정에서 밀려난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김일성 북한 주석을 계승할 첫 번째 후보로 여겨졌다가 김정일에 밀려나 버렸다는 후문이 있다. 그는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졌고 생김새도 괜찮다는 지적이 적지 않아 지도자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도 있다.
앞서 그는 1982년 김일성군사종합대를 졸업, 유고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하다 1987년 인민무력부 작전부 부국장으로 재직한 것을 마지막으로 줄곧 해외를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0년 만에 북한 땅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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