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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다음 달 8일 개막...총 1142명 코로나19 전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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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다음 달 8일 개막...총 1142명 코로나19 전수 검사
  • 송성욱
  • 승인 2020.04.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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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하나원큐 K리그가 2020 개막을 앞두고 22개 구단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사진=K리그 제공)
(사진=K리그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8일 리그 개막일정을 확정하고 모든 선수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총 1142명을 검사하기로 결정했다.

검사는 K리그 등록 선수,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업무를 수행하는 팀스태프, 심판, 경기 감독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비용은 연맹이 전액 부담한다.

이번주 중으로 검사를 완료해 다음 달 1일까지 연맹에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선수단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해당 선수와 소속 구단은 최소 2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되고, 2주 후 재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연맹은 "개막을 앞두고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적 목표로 삼고, 각 구단에 선수단 내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시 대응 매뉴얼 전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 운영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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