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마니커에프앤지가 6일 상승세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전일 대비 29.63%(2560원)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니커에프앤지의 이 같은 상승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대형 육가공 업체들이 폐쇄되자 국내산 닭고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축산가공 업체 스미스필드푸즈는 지난달 초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돼지고기 가공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
육류 가공업체 JBS는 펜실베이니아 소고기 가공 공장을 폐쇄했고, 글로벌 식품업체 타이슨푸드도 아이오와주 돼지고기 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반면 국내 축산 시장은 오랜 공급우위 상태로 육류 공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한편 관련 종목인 하림과 체리부로도 각각 19.6%, 21.5% 상승중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