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1일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에 따르면 부설센터인 충남에너지센터가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중점사업으로 3개 분야 11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분야별 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 분야로 재생에너지 유지 보수 모니터링 구축, 유휴부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재생에너지 창업교육 및 투자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에너지 절약 및 전환 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화 원스톱 서비스 지원, 에너지 절약 및 전환 교육 홍보, 기초단체 에너지 담당관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신사업 발굴 및 기반 구축 분야에서 에너지 시민단체 협력체계 강화 및 교류 활성화, 주민참여 에너지 특화사업 발굴 및 시범사업, 시민참여 기반 확충 및 지역 에너지 DB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충남에너지센터는 지난 21일 재생에너지 사업의 첫 일환으로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TP 이응기 원장은 “오는 2050년까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0%대로 낮춰 시·도민이 함께하는 별빛 가득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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