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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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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 오선택 기자
  • 승인 2014.01.27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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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소방서 도화센터 소방장 홍성용
‘소.소.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시 도움이 되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요령과 사용방법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만든 캠페인이다. 전국 소방서에서는 '소.소.심' 알리기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단순히 아는 지식에서 떠나 몸에 숙달시켜 무의식중에도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재 발생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법을 알고 있으면 초기에 화재에 대처하여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또,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심폐소생술을 알면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심장이 일시적으로 정지한 사람에게는 4분 이내에 심장을 압박해줘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소.소.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소’ 소화기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안전핀을 뽑고, 불쪽을 향해, 손잡이를 움켜쥐면 된다. 이때 바람을 등지고 화재가 난 곳을 향해 골고루 분사해야 한다.

‘소’ 소화전은 아파트나 빌딩에 설치되어 있다. 소화전 함을 열고, 호스를 화재지점 가까이 가져가고, 소화전 함의 소화전 밸브를 돌려서 개방한다, 소방호스와 연결된 노즐을 잘 잡고 개방하여 불이 난 곳을 향해 물을 뿌려주면 된다.

‘심’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사람을 발견하면, 심장에 귀를 대고 입과 코로 숨을 쉬는지 확인하고, 심장이 정지된 것이 확인되면 지체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한다, 119가 올 때 까지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데 가습압박을 30회 실시하고,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코를 막고 입에 숨을 불어 넣어 준다. 심장박동과 숨이 돌아올 때까지 반복해서 실시한다.

소화기나 소화전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요령을 알면 긴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응할 수 있다. 나의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여 기본적인 소방안전상식을 익혀 생명안전 지킴이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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