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 남양주의용소방대는 27일 갑오년 설 명절을 맞이해 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행복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영길 남양주의용소방대장, 임영자 남양주여성의용소방대장 등 16명이 참석하여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15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쌀300㎏과 떡국떡 3.5㎏을 전달하고 불우이웃에게 따스한 온정과 희망을 심어줬다.
 
김영길, 임영자 대장은 "우리 대원들의 작은 온정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포함해 지역사회 안전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소방활동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