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특별교부세와 시비 등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노후 CCTV 110대에 대한 교체를 완료하고 CCTV 153대를 새롭게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시내 총 860곳에 ▲방범용 1154대 ▲어린이 보호용 108대 ▲어린이 안전용 125대 ▲차량번호인식용 57대 등 총 1444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CCTV 신규 설치는 지난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어린이 안전과 방범,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다목적 용도를 위해 설치할 CCTV는 주로 주택가 방범 취약지, 어린이 놀이터, 공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청 내 통합관제센터는 CCTV가 설치되면 24시간 관제요원을 통해 감시할 계획이다.
전재용 시 담당자는 “CCTV 추가 설치로 춘천시민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CCTV 신규 추가는 물론 노후 CCTV 교체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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