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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날씨]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파주·연천 '호우경보', 부산 '폭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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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날씨]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파주·연천 '호우경보', 부산 '폭염경보'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8.0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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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미세먼지 좋음 수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시각 날씨]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파주·연천 '호우경보', 부산 '폭염경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토요일인 1일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서울 전역과 경기,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전북 등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 동남·서남권과 경기 연천·파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서울 동북·서북권과 경기 남부, 인천, 충남, 강원 지역도 곳곳에서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부산은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표한다.

전날 오후 6시부터 1일 오후 2시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강화 교동면 125.5mm, 경기 파주시 진동면 116.0mm,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63.5mm, 횡성군 안흥면 35.5mm, 충남 태안군 25.0mm, 전북 군산시 어청도 9.5mm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1일 오전부터 밤까지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는 2일 오전 중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저녁부터 다시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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