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4층 회의실서 개최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오는 8일 오전 10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의 후원으로 '2020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안경을 제작·지원해주는 것으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1회에 걸쳐 1076명에게 5100여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초·중학생 50여명에게 370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회장 박재성)에서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시력측정에 필요한 장비들을 준비해 회원들이 직접 재능 기부를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행사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경 구입비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자원 연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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