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31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부터 공고일 이전부터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관내 법인·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 신청 희망자에 한해 승용 최대 1620만원(차종별 상이) 3대, 전기화물(소형) 2700만원 1대, 초소형 900만원 1대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청서 접수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해준다.
단,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닐 경우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조재순 군 환경과장은 “지원 신청자격 및 보조금 지급 요건과 관련해 많은 주의사항이 있으니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반드시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되는 사업 공고문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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