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보 서비스와 문화 관광 안내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307곳 버스정보안내기에 사업비 3억8000만원을 들여 다국어 문화관광 안내 및 버스정보 서비스를 이달 중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규황 시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 설치해 청주를 찾는 외국인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우리 시의 문화행사와 여행 명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다국어 서비스가 시행되는 버스정보안내기는 관광정책과와 교통정책과가 협업해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행하게 된다.
버스정보안내기(BIT)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버스정보 안내와 함께 우리 지역의 가볼 만한 유명 관광 명소를 안내하도록 웹을 개발해 버스정보안내기에 탑재해 이달 중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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