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병원 집단감염 관련 2명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입원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166번 확진자 80대 A씨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22일 이 병원 간호사 등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직전에 퇴원했으나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지 30일만에 숨졌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중환자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70대 남성이 목숨을 잃어 현재까지 해당 병원 관련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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