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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산양삼 특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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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산양삼 특구 지정 추진
  • 서길원 기자
  • 승인 2014.02.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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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서길원 기자= 강원 평창군은 산양삼을 육성·발전시켜 지역의 대표적 임업소득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봉평면 덕거리 산173번지(65만9900㎡)와 방림면 계촌리 산407번지(141만9358㎡) 일원에 '평창 산양삼 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평창군에서는 산양삼 특구 지정 타탕성 검토 용역과 실무협의를 마치고 산양삼 특구지정계획(안)을 공고 중이며, 오는 13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평창 산양삼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미래지속가능한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며, 산림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대 그린바이오연구소,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부처와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산양삼 연구개발과 재배기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이 산삼재배 최적지로 관리되었음을 상징하는 대화면 산삼봉표의 의미를 계승하고, 산양삼이 미래 임업소득 자원으로 정착되도록 산양삼 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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