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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걷는 울주 교동리' 답사로 문화유적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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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걷는 울주 교동리' 답사로 문화유적 돌아본다
  • 허지영
  • 승인 2020.10.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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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청 제공)
(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대곡박물관이 울산의 가을 정취를 즐기기 좋은 답사를 마련했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가을에 걷는 울주 교동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답사는 내달 1일 울주군 삼남면이 삼남읍으로 승격되는 것을 기념해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의 안내로 삼남면 교동리 일대의 문화유적을 돌아볼 예정이다.

언양향교(시 유형문화재 제8호)에서 출발해 언양현의 옛 역참인 덕천역 터, 작천정 벚꽃길과 천도교 유적인 인내천 바위, 부로산 봉수대(시 기념물 제16호) 등을 4시간 동안 돌아본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성인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28일 오후 1시까지 언양향교 앞으로 모이면 된다. 행사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실시된다.

(포스터=울산시청 제공)
(포스터=울산시청 제공)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숲과 나무를 통해 생태도시 울산을 조명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숲과 나무가 알려주는 울산 역사’ 기획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울산의 숲과 나무를 주목하며, 숲과 나무를 기록하다, 숲과 상생하다, 오늘날 숲을 말하다 등 4부로 짜여 있으며, 울산의 생태환경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 숲과 나무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유물·자료 104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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