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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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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육성사업’ 선정
  • 최남일
  • 승인 2020.11.17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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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벤처밸리 입구 모습. (사진=호서대 제공)
호서벤처밸리 입구 모습. (사진=호서대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0년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호서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17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기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조성,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호서대는 그간 축적해 왔던 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충남 혁신도시 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주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및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또 충남 석문국가산단 산학융합캠퍼스에 산학연 협력 플랫폼인 오픈랩(OpenLab)을 구축하고 지역 미래 신산업인 수소에너지 기술의 지원 거점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픈랩 운영을 통해 관련 기업의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수소 및 친환경 에너지 수요를 반영한 학위 및 비학위 교육과정도 진행하기로 했다.

김병삼 호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을 통해 충남도의 미래 신산업인 수소에너지 분야를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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