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20일(현지시간)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이 미 식품의약국(FDA)에 승인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이자는 이날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해달라고 FDA에 신청했다.
FDA 외부 자문위원회는 다음 달 중순께 이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지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는 승인이 나면 25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인 5000만회분의 백신을 올해 안에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임상시험에서 비슷한 수준의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된 미 제약사 모더나도 조만간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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