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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월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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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월동준비
  • 강종모
  • 승인 2020.11.25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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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품격높은 녹색 도시로
(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가로수의 겨울철 추위로 인한 동해와 염화칼슘 피해를 최소화해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중앙분리대와 가로화단 수목에 대한 월동시설을 설치한다.

백강로, 순광로, 남승룡로 등 주요도로 가로화단 및 녹지대 6.8㎞에 방풍막 설치는 오는 27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교통섬 및 녹지대 소나무 등 주요 수목에 대한 월동준비는 마쳤다.

백강로 등 도심 주요 도로변에 설치될 방풍막은 기능성 직물 소재를 사용해 기존에 설치해오던 볏짚보다 가볍고 설치가 간단하며 염화칼슘 및 동해로부터 수목을 보호하는 기능도 뛰어나다.

또 인쇄가 가능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슬로건 ‘함께 심는 천만그루, 함께 누릴 푸른 순천’을 도심 전역에 홍보하는 매체로도 활용된다.

김청수 순천시 생태환경센터 소장은 “겨울철 수목 보호를 위한 월동시설 설치로 도로변에 식재된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가꿔 품격 있는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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