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이하 어린이재단)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백신 프로젝트’ 복지사각지대 아동지원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박수봉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전남지역 중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순천지역에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고 있어 위기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백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순 순천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있어 저소득층 가구도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하루빨리 시민들이 마스크 없이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자 순천시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이날 순천시민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마스크 권분운동에도 어린이재단과 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에서 각각 마스크 1000장, 3000장을 후원해 코로나 극복운동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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