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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업기술센터 `토양개량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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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업기술센터 `토양개량제` 공급
  • 서기원 기자
  • 승인 2014.02.0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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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농사를 기원하며 토양개량제 조기공급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지난달 28일 `2014년 토양개량제 공급 협의회`를 시작으로 안성시 농업이 청마만리(靑馬萬里)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토양개량제 조기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으로 산성화된 토양을 환원시키고 토질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하며, 지력증진을 통해 농작물 생육촉진은 물론 농산물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성시 논토양 유효규산을 157ppm과 밭토양 PH6.5로 개량하기 위하여 총 5억 9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규산질 비료 29.4백톤, 석회질 비료 12백톤을 공급하고 과수농가들을 위하여 패화석을 신청받아 280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논토양에 살포되는 규산비료는 벼가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성분으로 도복억제, 병해충 피해감소, 냉해저항성 증대, 수량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
 
올해는 대덕면, 양성면, 원곡면, 고삼면, 안성 1,2,3동에 공급예정이며 가을갈이 또는 봄갈이 전에 미리 살포해야 유기물분해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늦어도 밑거름 주기 3주전까지 살포해야 시용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 적기살포 할 수 있도록 토양개량제를 조기에 공급 할 계획이며 토양개량제를 미 살포하거나 방치하는 농가가 없도록 현지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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