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9명
파주 군부대 관련 12명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 32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320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고양시에서는 해외유입 2명, 확진자 접촉 2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안양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2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에서는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3명 등 총 21명, 부천시에서는 부천 대학병원 관련 1명, 성북구 뮤지컬연습장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21명, 용인시에서는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등 총 20명, 파주시에서는 파주군부대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수원·남양주시에서 각 19명, 의정부시에서 18명, 김포시에서 16명, 안산·광명시에서 각 15명, 포천시에서 11명, 평택시에서 10명, 화성·구리·의왕시에서 각 8명, 시흥시에서 6명, 군포·양주시에서 각 5명, 오산·하남시에서 각 4명, 이천·과천시에서 각 3명, 안성·여주시에서 각 2명, 동두천시와 양평·가평·연천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관련 206명(62.6%),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9명(27.0%), 파주 군부대 관련 12명(3.6%), 해외유입 9명(2.7%), 포천 기도원 관련 6명(1.8%)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3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1만581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