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남극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칠레 군 당국은 21일(현지시간) 제너럴 베르나르도 오히긴스 리켈메 기지에서 군인 26명과 민간 설비관리자 10명 등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현재 칠레 남부 푼타아레나스로 옮겨져 격리됐다.
한편, 지난 11월 말 남극기지에 물자와 인력 등을 수송하는 배의 선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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