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일 0시 기준 19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88명,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다.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8일 157명 이후 20일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23일 310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후 285명→264명→255명→241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서는 고덕면 소재 교회 관련 5명, 해외유입 3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부천시에서는 용산구 건설현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8명, 고양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6명, 해외유입 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3명, 성남시에서는 용산구 건설현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3명, 구리시에서는 남양주 요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3명, 파주시에서는 파주 소재 병원 관련 4명, 파주 요양원·복지시설 관련 각 1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하남시에서 10명, 광명시에서 9명, 안양·시흥시에서 각 8명, 안산·남양주시에서 각 7명, 김포시에서 6명, 수원시에서 5명, 의정부·이천·양주·의왕시에서 각 4명, 화성·안성·과천시에서 각 3명, 광주·군포·오산·포천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관련 115명(59.5%),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2명(26.9%), 평택 고덕면 소재 교회·해외유입 각 5명(2.5%), 파주 소재 병원 관련 4명(2.0%), 충남 식품점·용산구 건설현장 관련 각 3명(1.5%), 남양주 소재 요양원 2명(1.0%), 송파구 교정시설·시흥 소재 요양원·파주 소재 요양원·파주 복지시설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69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