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0시 기준 28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269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지난달 23일부터 보름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310명→285명→264명→255명→241명→193명→256명→277명→225명→284명→228명→205명→268명→230명→284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에서는 수원 교회 관련 2명, 용인 수지구 교회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2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등 총 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용인시에서는 용인 수지구 교회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1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31명, 부천시에서는 부천 병원 관련 4명,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 2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1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고양 덕양구 요양병원 관련 3명, 해외유입 3명,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26명, 안산시에서는 안산 원단제조공장 관련 4명, 안산 요양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 등 총 22명, 평택시에서는 이천 물류센터 관련 1명, 해외유입 6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안성시에서 14명, 성남시에서 13명, 남양주시에서 12명, 김포·광주시에서 각 11명, 화성·시흥시에서 각 7명, 의정부·광명·이천시에서 각 6명, 안양·구리시에서 각 5명, 하남·의왕시에서 각 4명, 파주·양주시에서 각 3명, 군포·오산·포천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관련 147명(51.7%),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2명(25.3%), 용인 수지구 교회 관련 16명(5.6%), 해외유입 15명(5.2%),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11명(3.8%), 고양 요양병원·부천 병원·안산 원단제조공장 관련 각 4명(1.4%), 양주 건설현장 관련 3명(1.0%), 수원 교회·이천 물류센터·구로구 요양병원 관련 각 2명(0.7%), 광주 특수학교·안산 요양병원 관련 각 1명(0.3%)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2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1만594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