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일 0시 기준 175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62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안산시에서는 안산 복지시설 관련 13명, 안산 병원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성남시에서는 경기 북부 경찰청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 등 총 17명, 수원시에서는 수원 병원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미군에서는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 12명, 안양시에서는 안양 대학병원 관련 1명,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0명, 고양시에서는 고양 소재 요양원 관련 1명,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9명, 광주시에서는 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1명, 광주 특수학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9명, 부천시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8명, 화성시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8명 등 총 8명, 구리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시흥·오산시에서 각 7명, 용인·광명·여주시에서 각 5명, 평택·파주·하남시에서 각 4명, 김포·의왕시에서 각 3명, 남양주·의정부·이천·동두천시와 양평군에서 각 2명, 군포·양주·안성시와 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관련 93명(53.1%),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8명(16.0%), 해외유입·안산 복지시설 관련 각 13명(7.4%),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11명(6.2%), 경기북부 경찰청 관련 5명(2.8%), 안산 병원·오산 급식업체 관련 각 2명(1.1%), 고양 요양원·광주 육류가공업체·광주 특수학교·수원 병원·안양 대학병원·양주 육류가공업체·용인 수지구 교회·용인 제조업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233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