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2021년도 경제회복을 넘어 한 단계 더 경제도약을 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충남 아산시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이 25일 비대면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1년도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오채환 국장은 “시는 2020년 코로나19의 위기를 겪으며, 침체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MOU체결, 착한임대인 발굴 및 세제 지원 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애로자문단 운영,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산업단지 조성, 기업애로 신속처리 등을 통해 사상 최대 신규 투자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청년 취·창업활동 지원에도 힘썼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과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원 등의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일자리 6000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으로 미래 성장동력이 될 R&D 거점지구내 차세대 자동차부품 혁신클러스터를 조성과 혁신산업 기반을 구축해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한다.
이와 함께 지역소득이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분야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오 국장은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오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좋은 아산,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가기 위한 대장정을 2021년도에도 변함없이,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