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서길원 기자= 강원 영월군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5일간 재난 재해없는 '안전 영월(Safe-Yeongwol)'실현 및 해빙기 대책기간중 '인명피해 Zero화'달성을 위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절개지, 축대·옹벽, 건설공사장 및 도로ㆍ교량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을 수립해 시행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영월군청 안전재난관리과(과장 신형국)와 전문기술진으로 구성되는 점검반을 편성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조치 및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에 영월군은 대책기간 도래전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담당공무원 및 해당마을 자율방재단 담당자에게 배포할 계획으로 대책기간중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소규모 재해예방 사업비 등을 적극 활용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동안 주민신고 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그 어느때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위험요소 발견 시 군청 안전재난관리과(033-370-2497)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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