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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이후 재도약 위해 발빠른 국비 확보 나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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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이후 재도약 위해 발빠른 국비 확보 나서 (영상)
  • 허지영
  • 승인 2021.02.2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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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국가예산확보전략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국가예산확보전략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 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년 연속 국가예산 3조원대를 달성한 울산시가 발 빠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시대 힘찬 재도약을 위해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 추진재원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신규사업과 관련해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 종합지원 콤플렉스 조성, 지능형 미래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 구축 등의 사업 국비확보에 집중한다.

특히 올해 국비확보를 통해 추진기반을 마련한 게놈 바이오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3차), 이산화탄소 자원화 및 그린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산화탄소 규제자유특구(4차), 신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울산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등 3대 특구 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형 뉴딜·공공 인프라의 핵심인 외곽순환도로, 농소~외동 간 국도 건설, 산재전문 공공병원, 수소 시범도시 조성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사업도 많은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우선 국비확보 사업으로 분류해 사업완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이에 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국가예산확보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송철호 시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다양한 백신이 개발 및 보급되면서 이제는 코로나 이후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되는 시기로 울산 재도약을 위한 국비 확보에 모든 시정 역량을 결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년도 국가예산은 지자체별 중앙부처 신청(4월 말까지), 중앙부처별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5월 말까지), 정부예산안 국회제출(9월 2일까지) 등 일정을 거쳐, 국회 심의·의결로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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