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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년 사내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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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년 사내대학 운영
  • 한미영
  • 승인 2021.02.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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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사내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사내대학은 각 부서에서 직무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내대학은 실질적인 업무와 관련된 행정 분야와 혁신적인 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크며, 시청 내 부서 회의실 등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20~30명 내외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신규임용 공무원 돋보기’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23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신규임용 공무원 교육은 ‘선배공무원과 공직생활 알아가기’ ‘세련된 민원응대교육’ ‘시정시책 홍보방법’ 등을 교육해 공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여성가족과에서는 여성과 가족 청소년이 행복한 광주만들기를 위한 ‘생활 속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가정내 아동학대 원인과 대책’ ‘저출산 극복,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소통법’ ‘스트레스 완화, 명상 및 스트레칭’ ‘세대간 소통 강의’ 등이 마련된다.

민주인권과에서는 민주인권 평화 길잡이를 주제로 ‘다문화, 세계시민’ ‘인권의 의미 역사, 인권행정’ ‘5·18정신과 평화 의미와 확산’ ‘시민 삶 속의 인권 실천, 인권 사례’ 등을 살펴본다.

정책기획관은 광주시 핵심시책인 광주형 뉴딜정책을 주제로 ‘인공지능 사회와 새로운 기회’ ‘데이터와 인공지능 매니지먼트’ ‘그린뉴딜과 기후위기 대응전략’ ‘그린뉴딜과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등을 배운다.

감사위원회는 소통·청렴 아카데미를 마련해 ‘청렴 감수성을 높여라’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다양한 영역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그동안 대규모로 운영되던 집합교육도 소규모·비정형 학습형태로 전환해 공직사회에 자율적인 학습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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