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예산으로 금호강변 자전거도로 디지털 벽시계 9개 설치
팔거천·동화천 자전거도로 및 금호강 자전거도로에서 무태교와의 연결, 올해 완료예정
팔거천·동화천 자전거도로 및 금호강 자전거도로에서 무태교와의 연결, 올해 완료예정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가 자전거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북구청은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금호강변 자전거도로에 디지털 벽시계 9개를 설치, 금호강변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운동시간 및 구간별 랩타임 체크가 가능하게 되고, 강변시설물의 이용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구는 금호강 자전거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팔거천, 동화천 자전거도로와 금호강 자전거도로에서 무태교의 연결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디지털 벽시계 설치를 통해 북구 구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수변공간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금호강과의 자전거도로 연결을 통해 북구가 자전거 이용의 중심 도시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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