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2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398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일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진구노인장애인 복지관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3382번~3390번 확진자는 부산진구노인장애인 복지관 종사자다.
전일 종사자 1명과 그 가족 1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조사에서 9명이 추가 감염된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복지관 내에서 급식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복지관에 대한 현장 조사 중이며 종사자 전원과 이용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 서구 삼육부산병원 퇴원 환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동료 1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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