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6일 군수실에서 제25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들을 초청해 수출탑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수출탑 시상식이 개최하지 않은 관계로 군에서 자체 수여식을 통해 전달했으며, △50만불탑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대표 박태우) △10만불탑 김일식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은 수출확대를 위해 국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행사에 적극 참가해 간편식떡볶이와 떡국떡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지에 170톤을 수출했다.
김일식(69) 농가는 함양읍 일원에 하우스 1600평 규모에서 22년간 딸기를 재배했으며, 2019년도부터 수출 딸기 생산에 집중하여 지난해 15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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