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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변이 바이러스 41명 추가, 남아공 변이 지역감염 첫 확인…누적 3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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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변이 바이러스 41명 추가, 남아공 변이 지역감염 첫 확인…누적 330명
  • 서다민
  • 승인 2021.04.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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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41건 추가 확인됐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서 처음으로 전파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총 537건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한 결과, 41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 사례는 2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다.

국내감염 사례 가운데, 지역사회 감시 강화 과정에서 확인된 기존의 집단감염과 관련된 사례가 12명이며, 서울 강서구 직장·가족 관련해 5명이 남아공발 변이로 확인됐다. 이는 처음으로 확인된 남아공발 변이의 지역감염 사례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경기 남양주의 택배회사 등에서도 영국발 변이로 인한 지역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330건으로 늘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280건, 남아공발 42건, 브라질발 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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