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일 0시 기준 16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63명,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성남시에서는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2명, 성남 중학교 및 체육도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 등 총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고양 실용음악학원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 등 총 14명, 수원시에서는 수원 팔달 운동시설 및 일가족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3명, 남양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안양시에서 12명, 용인시에서 10명, 화성·시흥시에서 각 9명, 구리시에서 7명, 평택·파주시에서 각 5명, 의정부·하남시에서 각 4명, 부천·김포·광명·포천·여주시에서 각 3명, 안산시와 가평군에서 각 2명, 이천·오산·의왕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103명(61.3%),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9명(29.1%), 해외유입 5명(2.9%), 안양 댄스동호회 관련 3명(1.7%), 고양 실용음악학원·성남 분당 노래방·수원 팔달 운동시설 및 일가족 관련 각 2명(1.2%), 성남 중학교 및 체육도장·포천 창호제조업 관련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만72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