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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월오~가덕 간 도로 전면 개통 앞두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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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월오~가덕 간 도로 전면 개통 앞두고 점검
  • 노승일
  • 승인 2021.05.03 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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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균형발전 상징 사업…청주 남부권 개발에 따른 원활한 교통 소통
월오~가덕 간 도로 사업위치도
월오~가덕 간 도로 사업위치도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오~가덕 간 도로가 오는 4일 전면 개통한다.

통합 청주시 균형발전을 위한 상징적 사업이기도 한 월오~가덕 간 도로 건설은 241억원을 들여 상당구 월오동부터 가덕면 상야리를 왕복 2차로, 총 연장 3.92㎞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구간은 산악지형이어서 급경사로 도로 선형이 불량한 문제점이 있어 교통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히 노력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도로 전면 개통을 하루 앞두고 3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한 시장은 “지난 2010년 민선 5기 시장이었을 때 추진을 결정한 사업”이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주 남부권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 처리와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월오~가덕 간 도로 건설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1단계로 33억원을 들여 가덕면 상야3거리~황청리 산11-번지 구간 1.4㎞, 2차로를 지난 2011년 2월 준공해 부분 개통했다.

2단계는 황청리 산11-1~월오동 동경계 구간으로, 57억원을 들여 0.91㎞, 2차로를 지난 2020년 11월 완료했다.

마지막 3단계는 상당구 월오동~남일면 황청리 경계 구간으로, 151억원을 들여 1.61㎞가 건설됐다. 

당초 오는 9월 준공 계획이었으나 조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 준공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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